2024.05.20 (월)
"퇴근하고 무료로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영천교육지원청부설 영천영어타운(원장 이성호)이 운영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일반인 대상 영어회화 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교육청에 따르면 직장인과 주부 등 일반인들이 영어회화 강좌 개설 첫날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영천 시민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7주간 운영되는 성인 대상 영어회화반으로 오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후반은 19시~21시, 저녁반 14시~16시까지 영천영어타운에서 수업한다.
영어회화 교실은 매 기수별 30명 정원으로 원어민 교사와 1:1 스피킹 테스트를 통해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실시한다.
또 영어타운 소속 원어민 교사는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회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성호 원장은 "영천 시민들이 영어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며 "직장인 등 일반인들이 용기를 내어 공부를 시작하는 만큼 열심히 참여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