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 김정우(축구학과 3학년)선수가 오는 6월 1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 대학 축구대회’ 대표로 선발됐다.

‘아시아 대학 축구대회’는 아시아 대학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7개국 대학팀이 참가하며 지난해에는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됐다.

김 선수는 오는 5월 24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일주일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일대 축구팀의 든든한 중앙 수비수로서 지난 1월과 2월 통영에서 열린 전국 대학 축구대회에서 많은 활동량과 강한 투지를 보이며 경일대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 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대표로 선발됐다.

김정우 선수는 "대학을 대표해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생님, KIU스포츠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같이 땀 흘리며 고생하는 우리 동료 선수들 덕분에 선발됐다고 생각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경일대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고 오겠다”고 말했다.

경일대 안준상 교수(축구부장)는 "경기장에서 그 누구보다 강한 의지와 투지를 보이는 김정우 선수에게 이번 선발이 좋은 동기 부여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선발을 계기로 김정우 선수가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