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경주 보문단지 내 태영그룹 블루원리조트의 디아너스CC 등 시설물에 대한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디아너스CC전경.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블루원리조트의 골프장을 비롯한 시설물 매각을 위한 실사단이 7일 경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블루원 매각 절차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 7일 블루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태영그룹이 계열사인 블루원 소유 디아너스CC 등의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강동그룹측 컨설팅 및 회계법인 등 재산평가단이 경...
경주시가 상가 밀집 지역인 금리단길에 빛을 주제로 한 감성 테마커리로 조성해 지난달 30일 점등식을 가졌다. 사진은 금리단길 야간 조형물 모습 경주 상가 밀집 지역인 금리단 길이 빛을 주제로 한 감성 테마거리로 탈바꿈 됐다. 경주시는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리단 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을 완공하고 지난달 30일 점등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심상권 야간 조명환경 개선을 통한 대릉원·황리단 길 보행 접근성을 높여 방문객 유입 효과를 창출하고자...
경주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천월사’에 있는 오죽이 신비한 꽃을 피어 화제다. 국립공원 경주 토함산의 한 사찰에서 검은 대나무인 오죽에서 꽃이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운을 가져 준다는 오죽꽃이 핀 사찰은 경주시 문무대왕면 범곡리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천월사’. 천월사 주지 정암스님에 따르면 지난 26일 절을 방문한 신도 한 명이 사찰 입구에 심어 놓은 대나무에서 꽃이 핀 것을 발견하고 ‘신기하다’며 사찰 측에 알려왔다. 60대인 이 신도는 가끔 천월사를 찾으면서 대나무에...
한수원이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5월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와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한수원 본사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이에 따라 계획서에는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
안동시는 24일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안동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는 24일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안동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을 계기로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 그 후,...
지난해 5월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 펼쳐진 신라오기 공연 모습. 경주시는 봄을 맞아 전통 마당극인 ‘신라오기’ 공연을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교촌 한옥마을에서 선보인다. 신라오기는 고운 최치원의 절구시 ‘향악잡영 5수’에서 읊어진 금환(저글링), 대면(무용), 산예(사자춤), 월전(가면극), 속독(무용)의 다섯 마당으로 이뤄진 창작공연이다. 특히 이 공연은 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예술인 20여 명과 관객이 만들어 가는 참여형 공연으로, 현장에서 관객 반응에 따라 변화하는 형식...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일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대만 가족 관광객 200명을 유치해 경주벚꽃마라톤이 스포츠 관광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고 7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6일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스포츠 관광’으로 유치한 대만 가족관광객들이 보문단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봄의 전령 매화향 가득한 도산서원 봄의 전령 매화가 안동 도산서원 일대를 하얗게 물들였다. 이번 주 도산서원 80여 주의 매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요란한 봄비 속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를 보면 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도산서당에서 진도문까지 이르는 매화원의 흐드러진 꽃 사이를 지나가다 보면 서당에서 제자들과 함께 거닐던 퇴계 선생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하다. 매화는 매서운 찬바람 속에서도 맑은 향기로 봄을 제일 먼저 알리고 은은한 빛깔을 지니고 ...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에 14만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룬가운데 관광객들이 거리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벚꽃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해 일정을 일주일 연기한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에 14만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경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 기간 행사장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총 14만 1220명이 축제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
안동시는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2024 안동벚꽃축제를 오는 7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4 안동벚꽃축제를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 일요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7일 수요일부터 축제가 개최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으나, 3월 내내 잦은 강우와 꽃샘 추위가 지속되며 벚꽃 개화 시기가 늦추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앞으로 화창...